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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지부 8대집행부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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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금속불꽃 작성일20-01-07 12:27 조회9,2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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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집행부가 상집인선을 완료하고 업무를 시작하였다.
상집자리를 놓고 벌인 혈투가 마무리 되었지만 아직 속에는 불만이 끓고 있고 위험이 잔재한다.
임기 시작부터 시한폭탄을 들고 시작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시한폭탄의 버튼은 8대 집행부 본인들이 눌렀다.
8대 집행부의 인선은 원칙은 온데간데 없고 인맥정치, 야합, 능력이 배제된 나눠먹기식 자리분배로 점철되었다.
상집 인선된 면면을 보라.

 

조직을 위해 선거자체를 음흉하고 혼탁하게 만든 지00이 상집에 인선된 것을 보고 타 조직들은 절망을 넘은 분노를 표한다.
백번 양보해도 선거 종료 이후에는 책임을 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상대 선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기본적인 예의조차 지키지 못하는 개인과 조직이 2년간 5만 조합원에게 어떤 신뢰를 줄 수 있겠는가.

 

진실을 날조하여 한 동지의 인격을 말살하고 얻은 본인의 상집자리가 얼마나 떳떳한지는 모르겠다.
이게 비단 지00의 문제이겠는가. 8대 집행부의 태생적 한계는 실력보다 사진배포로 집권한 집행부라는 것이다.
무협지에서 부적을 날리는 마냥 사진을 날리는 사진대법(?)으로 당선된 집행부가 본인들의 잘못은 하나도 인정하지 않고 앞으로도 당당히 협작질을 해나가겠다는 강인한 의지의 표명을 상집 인선을 통해 보여주었다.

 

8대 집행부가 출범한 만큼 진실된 집행으로 현장 권력을 강화하고 현자지부가 다시 국민과 함께하는 노동운동의 중심으로 다시 우뚝서길 진심으로 바란다.
하지만 문제있는 인자를 측근이라는 이유로 인선했다 망한 조직을 우리는 역사에서 많이 목도했다.
항해를 위한 닻을 올린 만큼 8대집행부를 끝까지 지켜보겠다. 지부장과 집행부는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조직보다는 조합원을 위하는 방법을 심각히 고민하여 집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